개요: 드라마
시간: 131분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기택), 이선균(동익), 조여정(연교), 최우식(기우), 박소담(기정)
줄거리: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N포털 베스트 댓글
네티즌 평점 9.07
TOP 1. 비에 젖지 않는 고급 장난감 텐트와, 비에 젖다 못해 잠겨버리는 반지하 가구
TOP 2. 최근 본 영화중 가장 충격적이었음... 근데 보니까 15세말고 19세 걸어야될것같던데..
TOP 3. 지하철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는 순간, 대다수의 관객은 자신이 어디에 이입할 지를 안다.
영화속 장면들의 의미들을 해석한 댓글들이 많았다. 내가 읽어보면서도 저런 생각은 못했는데 보면서 저런생각을 했구나 싶은 댓글도 많았다. 또한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들을 읽으면서 나름 공감도 되는 댓글이 유독 많았다. 봉준호감독의 의도대로 관객들이 잘 보고 이해한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개인평점: ★★★★☆(강력 추천)
후기: 사실 이영화는 우리나라에 개봉하기전부터 여러 상을 수상하면서 기대와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그렇기때문에 영화관에서 직접 보고싶었지만 사정이있어서 보지는 못했다. 이 영화의 대단함을 내가 글로 쓰면서 얘기하는것보단 찾아보는것이 더 빠를것이다. 이 영화는 인간이 살고있는 이 시대의 빈부격차등 여러 차이를 잘녹여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많은사람들이 이 영화를 뜻깊고 재미있게 보았다는 증거는 이 영화의 내용들을 공감한다는 뜻이다. 그 누구나 보면 쉽게 공감할수있고 이해할수있는 영화이다. 또한 영화속 긴장감은 영화를 보는 내내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욱 몰입할수있게 만드는 포인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누구하나 빠짐없이 각자역할들을 잘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15세관람이지만 영화속에서 약간의 야한 장명이 나옴으로써 가족들과 보았을경우 민망해질상황을 만든것은 약간의 아쉬움이다. 국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감탄한 이 영화 기생충을 아직 보지않읂 사람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영화속 명대사(출처-N포털)
시계방향으로
연교-조여정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 무계획이야.
기택-송강호
계획을 세워봤자 결국 그 계획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기택의 힘겨운 삶이 녹아있는 동시에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아주 슬픈 대사.
아버지는 계단만 올라오시면 되요
기우-최우식
도대체 그 때가 언제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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