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드라마
시간: 126분
감독: 김성훈
출연: 하정우(정수), 배두나(세현), 오달수(대경)
줄거리: 집으로 가는 길, 터널이 무너졌다.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
구조대는 오늘도 터널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대형 터널 붕괴 사고 소식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정부는 긴급하게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은 꽉 막혀버린 터널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구조는 더디게만 진행된다.
한편,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정수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희망을 전하며 그의 무사생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은 결국 인근 제2터널 완공에 큰 차질을 주게 되고,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한다.
N포털 베스트 댓글
네티즌 평점 8.63
TOP 1. 이보다 더 날카롭게 한국 사회를 꼬집는 영화가 앞으로 또 나올 수 있을까
TOP 2. 잘 만든 영화. 재난영화지만 웃음코드가 있어서좋았고 그 가운데 눈물과 분노 여러가지감정을 느낄수있어 좋았다. 하정우 열연에 박수를.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속시원했음
TOP 3. 전 십점인데 어머니가 졸아서 구점드려요
(요약)
정치적인 의견이 담긴 글들이 많았다. 또한 한국재난영화중 탑에 들정도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칭찬하는 글도 많았다. 하정우의 혼자서 캐리하는 영화라고 대부분 생각한다.
개인평점: ★★★★☆
후기: 터널 심야 영화로 친구랑 같이 본 기억이 난다. 하정우의 주연작으로 약간의 기대를 하고 봤다. 그 기대는 꽤 많이 충족된것 같다. 이 영화는 거의 하정우 혼자 나오는 장면들이 많아 혼자서 캐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긴박한 상황을 연기로 표현해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어 긴장감을 느끼게 만드는 상황,연출력,영상미,배우들의 연기는 이 영화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생각을한다. 또한 오달수의 능청스러운 개그 연기는 그 긴박한 상황을 나타낸 영화속에서 약간의 웃음을 만들어준다. 예상치 못한곳에서 빵 터지곤 한다. 또 마지막 쯤 정치인을 등장시킴으로써 우리나라의 정치인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것은 정말 속이 시원했다. 배두나의 감정연기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곤 더 감정이입을 하게 만들었다. 재난영화를 좋아하고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면 이 영화 보는것을 추천한다!
영화속 명대사(출처-N포털)
이런 개새끼가....야기, 개새끼야....이런 씹탱이가....아으으-
정수-하정우
(아껴 먹으려고 남겨둔 케이크를 강아지 탱이가 몰래 먹어치우자)
"다 꺼지라고, 이 개쉐끼들아!"... 라고 이정수씨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경-오달수
이정도 사이다라면 달수형도 스프라이트 광고 도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신기하지? 내 몸에서 오렌지주스가 나와
정수-하정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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