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도만득이 2020. 5. 9. 22:37

개요: 드라마
시간: 127분

감독: 윤종찬

출연: 한석규(상진), 이제훈(장호), 오달수(덕생)

 

줄거리: 성악천재 건달,
큰 형님보다 무서운 적수를 만나다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 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지 대동하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수업 중에도 ‘큰 형님’의 전화는 챙겨 받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 장호의 노래를 들어볼 필요도 없이 결론을 내린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아냐?!”

주먹과 노래 두 가지 재능을 타고났으나 막막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주먹 세계에 뛰어든 장호. 비록 현실은 ‘파바로티’의 이름 하나 제대로 모르는 건달이지만 성악가가 되고픈 꿈만은 잊은 적 없다. 이런 자신을 가르쳐 주긴커녕 툭하면 개나 소나 취미로 하는 게 클래식이냐며 사사건건 무시하는 쌤 상진의 태도에 발끈하는 장호.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장호는 험난하고 까칠한 상진과의 관계를 이어가는데... “쌤요. 내 똥 아입니더!”

 

N포털 베스트 댓글

네티즌 평점 8.28

 

TOP 1. 타고난 재능보다 더 부러웠던 것은 인생이 바뀔만한 스승을 만난 것. 식상할 수도 있는 줄거리는 연기력으로 커버치고 남는다. 내 인생에도 저런 참된 스승이 있었으면.

 

TOP 2. 한국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지

  

TOP 3. 웃음 감동 모두 갖춘영화. 이제훈도 너무 멋있고 한석규님 정말 연기잘하세요ㅠㅠ 한석규님 특유의 자연스러운 욕ㅋㅋㅋㅋ 재밌습니다. 강추!

 

 

(요약) 웃음 감동 슬픔 모든것을 다 갖춘 영화 한국 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라는 얘기가 많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라고 말한다.

 

개인평점: ★(추천)

 

 

 

 

후기: 파파로티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이다. 사실 보기전에 이 영화에 대한 어떤한 정보도 없었다. 단 하나의 기대도 없이 보긴했지만 그 덕분인지 정말로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이다. 한석규와 이제훈의  티키타카하는 모습들 이제훈이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 영화의 재미는 이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력은 이 영화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준 포인트중 하나이다. 보면볼수록 더욱더 감정이입을 하면서 보게되고 더 빠져들게 만드는 이영화의 매력은 말로 표현할수없다. 정말 웃음 감동 슬픈이 모두 공존하는 이영화 강력하게 추천한다. 또한 이영화의 내용이 실화라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직 보지않았다면 보는것을 강추!!

 

 

영화속 명대사(출처-N포털) 

 

비행기 탈 때 신발 벗고 타야된다.(ㅋㅋㅋ)

상진-한석규

장호(이제훈 배우님)가 비행기 처음 타러 갔을 때 배웅가서 하는말. 

 

 

이고...아버지..

덕생-오달수

곤란할때 쓰는 아버지스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답게 살어래이... 내처럼 살지 말고.

창수-조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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